“조금만 뛰어도 무릎이 시큰하네요.”러닝을 시작한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이 말을 합니다.혹시 당신도 그런가요?무릎 통증은 단순히 관절의 문제만은 아닙니다.'뛰는 방식' 자체가 문제인 경우가 정말 많아요.그중에서도 러닝 자세를 바꾸지 않고 무릎에 가는 충격을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바로 케이던스(cadence) 조절이에요.케이던스란?케이던스는 말 그대로 ‘1분 동안의 발걸음 수’입니다.양발을 합쳐서 보통 180spm(step per minute) 전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죠.실제로 케이던스가 낮을수록 착지 시간이 길고 충격도 커져서 무릎에 부담이 쌓이기 쉽습니다.반면 케이던스를 높이면 발이 지면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지고, 착지 충격도 분산됩니다.무릎 충격, 케이던스로 줄일 수 있다고?그렇습니다...